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장 첫날 ‘따상’을 기록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가졌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공모가 6만5000원의 두 배 가격인 13만원 대비 상한선(30.0%)까지 오른 이른바 ‘따상’을 달성하며 1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기사 3면
주가가 급등하며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시가총액은 12조9285억원에 달해 단숨에 시총 순위(우선주 제외) 28위로 뛰어올랐다. 앞서 상장한 SK바이오팜(8조6000억원)과 빅히트(8조2000억원)를 시총순위에서 여유 있게 제쳤다.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혀온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서 흥행하며 상장 초기 주가 급등을 예고했다.
특히 상장일에 유통 가능한 주식이 총 발행주식의 11.63% 수준으로 적은 편이어서 따상 기대가 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SK케미칼에서 분사해 설립된 백신 전문 기업이다. 2019년 기준 매출액은 1839억원, 당기순이익은 147억원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 “글로벌 백신·바이오 기업으로 또 한 번 도약할 것”이라 고 말했다.
이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