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대표 최재범)가 실내용 일산화탄소(CO) 경보기 ‘세이프온’(사진)을 개발해 내놓았다.
이는 소방산업기술원(KFI)의 형식승인을 획득한 건전지형 일산화탄소 경보기. 220V 전원을 사용하는 콘센트형과 달리 DC 3V 건전지로 작동된다. 따라서 배선이 필요 없어 깔끔하고, 실내 원하는 위치에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게 했다.
또 일산화탄소에만 반응하는 전기화학식 센서가 적용돼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다. 전력 소모가 적어 5년 이상 건전지를 교체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고 귀뚜라미 측은 소개했다.
전원 LED등이 1분 간격으로 점멸해 작동상태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했다고. 점검버튼을 눌러 이상이 있는지 손쉽게 확인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일산화탄소 누출 땐 경보음과 함께 안내음을 송출해 위험을 즉각적으로 알려준다. 환기를 통해 실내 일산화탄소 농도가 낮아지면 경보를 자동 해제한다. 귀뚜라미 본사 AS센터와 전국의 300여개 대리점에서 AS를 쉽게 받을 수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지난해 8월부터 가스보일러 사용 가정이나 사업장에 소방산업기술원 인증을 받은 일산화탄소경보기 설치가 의무화됐다. 한데도 불법 미인증 제품이 유통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했다.
도현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