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최대 200만원 지원

‘공예창창’ 사업 참가자 모집

2021년 공예창창 포스터. [서울시 제공]
2021년 공예창창 포스터. [서울시 제공]

#1. 마포에서 ‘조슬린의 우아한 공방’을 운영하느 백미선 대표는 2020년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드림캐쳐 DIY 패키지’를 개발했다. 기업행사에 DIY 키트를 납품해 매출을 늘렸다.

#2. 과감한 컬러의 에코백·휴대폰 케이스가 돋보이는 ‘쉬어로’의 서혜리 대표는 서울시에서 시제품 개발비를 받아 지난해 신규상품 개발에 나섰다. 크라우드펀딩에서 모금액 122%를 초과 달성하며 상품 시리즈를 확장하고 공예디자인 전문샵에 입점도 했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공예창업가들이 지속적인 창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대 200만 원의 성장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여성공예센터는 이같은 내용으로 2021년도 여성공예창업가 성장지원사업 ‘공예창창’ 참가자를 모집한다. ‘공예창창’은 사업성장과정에서 지원이 필요한 도약기의 여성공예창업가를 발굴하고 창업경쟁력을 강화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 ‘공예창창’ 사업은 공예기반 사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창업 1년 이상 7년 미만인 서울 소재 여성공예창업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 수의 2배수 내외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면접심사로 25인(팀)을 뽑는다.

공예창창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경영·개발·판로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0만원의 성장지원금을 받는다. 또한 시는 크라우드펀딩 운영 시 ‘밀어주기’를 통해 매칭금을 지원한다. 공예창창 오리엔테이션과 성과공유회를 통해 여성공예창업가 간 네트워킹도 독려한다.

올해 공예창창 모집기간은 오는 3월 23일(화)까지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기현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창업 초창기, 성장기에는 상품 개발, 판로 확보 등 어려움이 많은 시기인데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더 어려운 상황”이라며 “여성공예창업가들이 지속적으로 창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예창창 사업이 마중물 역할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