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효성첨단소재가 15일 신고가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을 것이란 전망이 크게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효성첨단소재는 오전 9시 50분 전 거래일 대비 2만3500원(7.47%) 급등한 3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날 장중 52주 신고가인 34만30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보강재 부문의 실적 개선 등으로 올해 1분기에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65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8.5% 증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주력 사업인 타이어보강재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기타 부문도 탄소·아라미드섬유의 견고한 수익성이 유지되고 있다. 베트남 스판덱스 플랜트의 스프레드 상승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8.8% 높은 46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아라미드 증설 효과도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아라미드 증설 설비의 기계적 완공을 하면서 7월부터 증설효과(1250톤→3750톤)가 본격 반영될 것”이라며 “5G 광케이블 수요 증가, 전기차 시장 확대로 아라미드 증설분은 바로 소화되면서 효성첨단소재 하반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