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농협이 ‘백설기데이(3월 14일)’를 기념해 지난 12일 출근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꿀 백설기와 흰 우유 나눔 행사를 열었다.
백설기데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정한 기념일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사탕을 선물하는 대신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백설기를 나눔으로 우리 농산물인 쌀 소비를 촉진하고 건강한 기념일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했다.
예로부터 백설기는 ‘흰 눈’과 같다는 의미로 순진무구하고 신성한 것으로 여겨져 백일·첫돌 등 의례 행사에 빠지지 않았던 음식이다.
하지만 우리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2020년 57.7㎏으로 2002년 87㎏ 대비 30㎏ 이상 줄고 매년 평균 2㎏ 가까이 줄고 있어 쌀 전업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춘안 경북농협 본부장은 “이번 행사로 많은 분께서 3월 14일을 백설기데이로 인식하고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선물하는 건강한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면서, “농협은 앞으로도 정부와 함께 쌀 소비가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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