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임상민 전무 이어 나란히 경영 전면

임세령 대상 전무 [헤럴드DB]
임세령 대상 전무 [헤럴드DB]

[헤럴드경제]대상그룹은 임창욱 명예회장의 장녀 임세령 전무가 지주사인 대상홀딩스의 등기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동생인 임상민 전무가 지난해 대상의 등기이사로 선임된 데 이은 것이다. 자매가 나란히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3세 자매경영’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대상홀딩스는 오는 26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임 전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다.

임 전무는 대상그룹 창업주인 고 임대홍 회장의 손녀로, 대상홀딩스의 지분 20.41%를 보유하고 있다. 2016년부터 대상마케팅담당중역과 계열사인 초록마을의 마케팅담당중역을 맡고 있으며, 올해 초부터는 대상홀딩스의 전략담당중역도 맡고 있다.

대상그룹 관계자는 “이번 사내이사 신규 선임은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이라며 “앞으로 그룹의 운영과 관련된 전략을 책임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상홀딩스의 최대 주주는 앞서 등기이사에 오른 임상민 전무로, 지분 36.71%를 보유했다. 이어 임세령 전무(20.41%), 임창욱 명예회장 4.09%, 임 회장의 부인인 박현주 부회장은 3.87%를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