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 미술사 대표 인물 탐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온라인 인문학 강좌 ‘방구석 인문학 여행’ 시즌 3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즌은 우리나라 근‧현대 미술사를 대표하는 인물들과 함께 랜선 뮤지엄 투어를 떠나본다. 강의는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 여사 ▷하얀소의 해에 만나는 이중섭 화백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 화백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 서서’의 저자 최순우 선생과 함께하는 관악구 호림박물관과의 인연에 대해 다룬다.
강의는 이달 초부터 격주로 업로드 되고 있다. 시청을 원하는 구민은 유튜브 검색창에 ‘관악구 인문학지원센터’를 검색한 뒤 구독하면 된다.
‘세계사를 뒤흔든, 8인의 위대한 히스토리’ 강좌도 진행한다. 역사연구가 김시열 작가와 세계사에서 큰 영향을 끼친 인물 8인을 선정해 그 인물이 살던 시대의 역사와 정세를 짚어보고, 인물의 본질적인 의의를 발견하는 시간을 갖는다.
해당 강의는 오는 18일부터 5월 6일까지 총 9회,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 4시에 관악구 인문학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강좌로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미학자 금빛내렴 교수와 함께 ‘아주 쉽게 시작하는 미학 첫 걸음’ 강좌도 열린다. 미학의 기초 개념을 되새기고 여러 시대와 철학자들을 넘나들며 삶을 고찰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강의는 오는 22일 ~ 4월 26일까지 총 6회,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 4시에 Webex(웹엑스)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쌍방향 소통 강의로 운영된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접수방법은 관악구 홈페이지(교육-인문학 강좌-강좌 신청)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자에게는 강의 10분 전에 접속링크를 문자 전송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쳐있는 구민들을 위해 일상 속 힐링을 선사할 수 있는 랜선여행과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언제, 어디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비대면 강좌를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