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드라이빙 센터 리뉴얼

주행 프로그램 등 대대적 개편

BMW드라이빙센터 트랙에서 주행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차량들. [BMW그룹코리아 제공]
BMW드라이빙센터 트랙에서 주행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차량들. [BMW그룹코리아 제공]

국내 최대 자동차 복합 문화공간인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가 한층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BMW그룹코리아는 BMW드라이빙 센터를 리뉴얼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4년 8월 문을 연 BMW 드라이빙 센터는 BMW 그룹 내에서 트랙과 고객 체험 시설이 한곳에 자리잡은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이다. 지난 7년여간 BMW 드라이빙 센터를 방문한 누적 방문객은 102만 3000여명을 넘어섰다. 이중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고객도 약 15만명에 이른다.

이번 리뉴얼은 확장된 시설에 맞춰 고객 경험과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2019년에 추가로 130억원을 투입해 시설을 확장했다. 이를 통해 현재 29만1802m² 면적 안에 2.6km 길이의 드라이빙 트랙과 오프로드 코스를 비롯한 시승 체험 시설, BMW 그룹 내 모든 차량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공간, 레스토랑과 카페테리아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BMW 드라이빙 센터의 전시 공간은 BMW, BMW 모토라드, MINI, 롤스로이스 등 브랜드 및 각각의 세그먼트에 부합하는 테마로 꾸며졌다.

드라이빙 프로그램도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BMW 및 MINI가 낯선 고객은 짧은 시간 동안 관심 차량을 직접 트랙에서 주행해볼 수 있는 ‘테스트 드라이브I 프로그램’을 체험하거나 동승석에서 간접 체험하는 ‘택시(TAXI) 프로그램’으로 브랜드를 접할 수 있다. 브랜드가 이미 익숙한 고객에게는 심화 과정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테스트 드라이브II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BMW 매니아에게는 고성능 M 모델을 통해 드리프트 등의 기술을 익힐 수 있는 ‘M 드리프트 프로그램’, ‘1대 1 코칭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본인 차량으로 트랙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오너스 트랙 데이(Owners Track Day)’나 ‘오너스 드리프트 데이(Owners Drift Day)’에 참여할 수 있다. 원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