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영주시는 17일 소백산 철쭉 관리를 위해 민·관이 함께 하는 언택트 네트워크 연합 화상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전날열린 화상회의는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와 시민단체, 영주시청 철쭉 관련 부서장과 실무자들이 참여해 철쭉 관리를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전국 명산 중 하나인 소백산은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하지만 겨울 풍경이 빼어나기로 손꼽힌다.
눈이 시릴 만큼 아름다운 설경에, 정상 부근에는 나뭇가지마다 상고대(서리꽃)가 만개하기 때문이다. 특히 2월에 국망봉에 피는 철쭉은 눈과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선물한다.
시는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소백산 철쭉을 저지대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지난 2006년부터 희방사 인근 자연관찰로와 비로사, 초암사 인근에 복원 이식해 철쭉 군락을 조성 중이다.
특히 지난해 3월 소백산 철쭉을 복원이식하며 관리 및 기술이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영주시산악연맹과 기술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또 농업기술센터는 사후관리를 위해 모니터링을 통한 3개 지구 9개 관리지역으로 구분해 영주관내 시민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관리구획도를 정비했다.
이와함께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한국식물복원센터 조성의 일환으로 소백산 철쭉을 대량 증식 에 준비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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