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서점들이 경쟁적으로 당일 배송에 나선 가운데, 알라딘 인터넷 서점이 당일택배 전문회사인 ‘㈜SLX’와 손잡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배송 서비스인 ‘양탄자배송’을 선보인다. 2월16일 서울을 시작으로 다음 달 중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

양탄자배송은 고객이 수령일 및 수령 시간을 직접 선택해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수령 장소를 감안, ‘출근전 배송(07시)’, ‘퇴근전 배송(18시)’, ‘잠들기전 배송(23시)’을 선택할 수 있다. 수령일은 당일부터 최대 일주일 후까지 가능하다.

빠른 배송을 원하는 고객은 오전 11시까지 주문 시, 당일 18시 이전까지 직장으로 배송받을 수 있으며, 직장 배송을 원치 않는 경우 18시~23시 사이 자택으로 배송되도록 선택할 수 있다. 등교 전, 출근 전까지 급히 필요하게 된 책들은 전날 오후 9시까지 주문 시 다음 날 등교/출근 시간 전까지 받을 수 있다. 반면, 지금 주문하긴 하지만, 당장 급한 배송이 필요치 않은 경우는 최대 1주일 후까지 필요한 때에 맞춰 책을 받을 수 있다.

알라딘 고객센터의 표종한 센터장은 "알라딘 양탄자배송은 '속도'보다는 ‘개인화'와 '정확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들의 성향을 고려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이윤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