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당 100만 ~800만 원 지원

지난해 6월 관악구 신림푸르지오 아파트 단지 부녀회가 단지 꾸미기 사업을 하고 있는 모습. [관악구 제공]
지난해 6월 관악구 신림푸르지오 아파트 단지 부녀회가 단지 꾸미기 사업을 하고 있는 모습.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더불어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입주민이 중심이 돼 이웃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발굴, 제안하면 구가 심사를 거쳐 사업 당 100만~800 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사업 대상은 주민이 기획한 프로그램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며, 올해부터는 구가 제시하는 필수사업이 추가됐다. 필수사업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캠페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정기적인 공동주택 소등행사 ▷층간 소음‧흡연 등 주민갈등 해소사업 ▷소방 및 화재 예방교육 등이며 이 가운데 1개를 선택해야 한다.

신청 단지는 필수사업 1개와 단지 특수성을 반영한 사업 1개를 포함해 최대 4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고시·공고) ‘2021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고’를 확인해 입주자대표회의, 공동체활성화단체, 관리주체 3자 공동명의로 신청서를 작성, 관악구청 주택과(02-879-6332)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구는 지속가능성, 주민참여도 등을 고려해 4월 중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6개 단지 29개 사업에 2400만 원을 지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든 요즘, 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굴로 이웃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동체의식을 강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