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서 가족 생활자금 출처 의혹 등 놓고 공방 예고
[헤럴드경제=뉴스24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오늘(9일) 황희 문화체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최근 황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 검증이 중점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천만 원대 자녀 학비, 해외 가족여행 경비 등 황 후보자와 가족의 생활자금 출처와 신상 문제를 둘러싼 의혹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질의가 예상된다.
20대 국회 시절과 관련해 ‘수자원공사 입법 청탁’, ‘보좌진 단체출장 경비 및 격려금 출처’ 등도 검증 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직격탄을 맞은 문화·관광업계 지원 방안에 대한 질의도 나올 전망이다.
문체위는 오는 10일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시도한다.
한편 황 후보자의 고액 후원자 중 출생연도가 ‘9999년생’으로 쓰여지는 등 일부 신원이 분명치 않아 일각에서 ‘차명 후원’ 의혹이 제기되자 황 후보자 측은 “업무상 오류”라고 일축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