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생점검·불법주정차 단속 등도 실시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설 연휴기간 구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2021 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도봉구는 이날부터 15일까지 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종합상황실을 설 연휴 중 24시간 운영하고 제설대책반, 교통대책반, 의료대책반 등을 가동해 연휴기간 각종 비상상황에 대응하는 게 골자다.
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선별검사소 TF단을 구성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설 연휴 중에도 방역대응반, 역학조사반, 자가격리 긴급대응반 등으로 꾸려진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확진자 역학조사와 접촉자 관리,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민원 안내 등을 담당한다.
도봉구보건소 내 선별진료소도 오는 11~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도봉구민회관의 임시선별검사소는 12일 설 당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휴일 및 주말은 오전 10시~오후 1시 검사를 진행한다.
독거노인 등 주거취약주민을 위한 한파대비 비상대응체계도 오는 28일까지 가동한다. 한파특보가 발령되면 지역 내 협약을 맺은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한파쉼터를 운영한다.
도봉로 등 23개 노선, 교량·지하차도·터널 등 69개소의 도로시설물을 점검하고 공연장과 문화재, 전통시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축산물 제조·가공업체 205곳의 식품위생도 점검한다.
교통대책상황실은 설 연휴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각종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마을버스는 하루 4번 특별 방역을 실시한다. 단, 연휴기간 연장 운행은 하지 않는다.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은 연휴기간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도 편성했다. 문을 연 의료기관과 약국 목록은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긴급 청소민원에 대비한 환경미화원 특별근무도 실시한다. 설 연휴 전 쓰레기 수거를 강화하고 연휴기간 쌓인 쓰레기는 연휴 이후 한 번에 수거한다.
전통시장에서는 설맞이 이벤트가 열린다. 도깨비시장 등 전통시장 4곳과 쌍문역둘리 등 상점가 2곳에서 제수용품 할인행사와 경품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