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들이 타인의 택배를 마구 뜯은데 이어 선물세트에 담겨 있던 식용유 등을 계단에 뿌려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등학생 3명이 아파트 각 동을 돌아다니며 택배 포장을 뜯어 던져놓았다는 고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이 초등학생들이 선물세트로 온 식용유나 밀가루, 로션, 과일 등을 닥치는 대로 뿌려놓고 밟아 터뜨려놨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로 인해 주민 한 명이 식용유를 밟고 미끄러져 넘어지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또 도어락에 로션을 발라놔서 5~6가구의 도어락이 고장났다고 강조했다.
글쓴이는 경찰차 6대가 왔고 CCTV영상을 확인해 초등학생들을 잡았다고 밝혔다.
이 글이 화제가 되자 다른 주민들도 잇달아 피해 사실을 호소했다.
현재 해당 사건은 대구 달성경찰서가 맡은 상태로, 초등학생들의 부모들은 자체 변상을 약속한 상태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