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홍보 ‘나가지마’ 폰케이스

수익금 1.4억원 사랑의열매 기부

래퍼 이영지(19)가 ‘나가지마’ 휴대전화 케이스 수익금 전액 1억4000만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에 기부했다고 4일 사랑의열매가 전했다. [사랑의열매 제공]
래퍼 이영지(19)가 ‘나가지마’ 휴대전화 케이스 수익금 전액 1억4000만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에 기부했다고 4일 사랑의열매가 전했다. [사랑의열매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고등래퍼3’ 우승자인 래퍼 이영지(19)가 ‘나가지마’ 휴대전화 케이스 수익금 전액 1억4000만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에 기부했다고 4일 사랑의열매가 전했다.

이영지는 지난해 1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메시지를 담은 ‘나가지마’ 휴대전화 케이스를 직접 제작하고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수익금 전액기부를 약속한 바 있다.

해당 제품은 판매 시작 후 약 1시간 만에 2200개가 팔리는 등 1억원이 넘는 판매수익을 기록했다. 이영지는 뜻을 같이한 팬들과 함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금으로 전달하며 ‘팬덤기부’를 실천했다.

특히 이영지는 직접 지원분야와 대상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도인의 도시락 및 심리지원, 그룹홈 아동 영양 지원사업과 취약가정 사회적 돌봄을 위한 학대 피해아동 심리정서 지원, 청소년 미혼모 자립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영지는 “이번 기부는 ‘나가지마’ 휴대전화 케이스를 통해 나눔에 동참해준 모든 분들과 함께한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뜻을 모아준 것처럼, 코로나19도 모두가 함께 노력해 빠른 시일 안에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는 뜻을 전달했다.

엠넷 ‘고등래퍼3’에서 우승하며 MZ세대 대표 래퍼로 활동 중인 이영지는 지난 1년간 꾸준한 기부활동을 지속해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사랑의열매 연중광고 ‘세상을 움직이는 일, 함께 하자’에 재능기부로 참여한 데 이어, 지난 12월 4일 청와대에서 열린 2020 기부 나눔단체 초청행사에 참석하는 등 사랑의열매와의 인연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