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시집 와 당구선수로 인생역전을 이룬 캄보디아 여자 3쿠션 선수 스롱 피아비(32·한국랭킹 1위·사진)가 4일 “많은 고민 끝에 새로운 도전을 결정했다”고 프로당구 PBA 이적을 발표했다. 2010년 한국에서 결혼한 피아비는 이듬해 당구에 입문해 대한당구연맹 KBF 소속 선수로 2018년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에서 3위, 2019년 아시아3쿠션여자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2위이기도 한 그는 이제부터는 세계 주관기구인 UMB가 주관하는 월드컵과 선수권 대회에는 출전할 수 없다.

조용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