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박물관이 4일 상주지역에서 출토된 937점의 국가귀속문화재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한 문화재는 상주 상촌리·구잠리·장곡리 유적과 상주 어산리 구석기 유물이다.
상촌리·구잠리·장곡리 유적은 상주-영천 고속도로 공사에 앞서 세종문화재연구원이 2013∼2014년 상주 낙동면 상촌리·구잠리·장곡리 일원에 대한 발굴에서 나왔다.
유적에서는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고분·토기가마·집 자리 등의 다양한 유구와 굽다리접시, 귀걸이, 재갈, 청자·백자접시 등 894점에 이르는 많은 유물들이 출토됐다.
이번에 인수한 문화재는 구석기 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상주지역에 살았던 사람들의 사회·문화상을 이해하고 연구하는 데 귀중한 사료(史料)가 될것으로 기대한다.
상주박물관은 2017년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지금까지 5,599점의 상주지역 출토 국가귀속문화재를 인수했다.
박물관측은 “매장문화재를 전시·교육 등에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앞으로 다양한 발굴 출토 유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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