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벽없는 스포츠관광 플랫폼으로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관광상품을 개발해 업계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예비관광벤처기업 ‘방굿즈’가 화제다. 예비관광벤처인 ‘방굿즈’는 체험형 장애인식개선 교육, 스포츠관광투어 전문인력 양성 등 장벽없는 스포츠관광 상품을 개발했다. 지역관광전문업체, 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접점기관 등과 협업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예비관광벤처기업 ‘방굿즈’는 스포츠관광상품과 장애인 투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업으로 올해 성공적인 창업을 이뤄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방굿즈’는 최근 한국관광공사(대표 안영배)의 ‘2020년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에서 관광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되어 사업화자금, 컨설팅, 교육 등 1년간 다양한 지원을 받았으며, 연말 최종성과평가에서 ‘우수기업’에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배리어프리’를 추구하는 예비관광벤처기업 ‘방굿즈’
예비관광벤처기업 ‘방굿즈’는 스포츠를 통한 무장애 여행인 ‘배리어프리’를 추구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된 계기이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았던 곳이 바로 4년간 근무했던 첫 직장 ‘도장애인체육회’에서의 근무 경험이었다.
‘방굿즈’ 방미라 대표는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자로 입사부터 기획인사부 주임으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그들의 곁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 의견을 나눌 기회가 많았다”며 “입사 전부터 다문화 학생들과 이민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한 경험이 있었기에, 장애인에 대한 한정적인 생각에서 나아가 관광약자 시선에서 세상을 바라보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 방 대표는 “장애인 알파인스키 상비군 지도 및 시각장애를 가진 선수의 가이드로서 비장애인선수로 입상 경험, 국제 장애인관련 행사 운영 등 장애인 관련 계열에 관심을 갖고 있다 보니, 더욱이 배리어프리를 간절히 바라는 이들을 위한 것들을 고민하게 되었다”며 “현실은 기존의 생각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았고, 추구하는 새로운 형태를 더해나가기에는 단단하고 굳건한 기존의 생각에 부딪혀야 했다”고 말했다.
성공적으로 진행된 ‘방굿즈 스포츠 베프 프로젝트’
예비관광벤처기업 ‘방굿즈’는 창업 후 6개월간 매출을 낸 성과 중 ‘방굿즈 스포츠베프 프로젝트’를 가장 의미있는 성공 사례라고 말한다. ‘방굿즈 스포츠 베프 프로젝트’는 지난해 11월 12일부터 11월 14일까지 2박 3일간 열린 ‘제3회 강원도 장애인가족 페스티벌’이다.
‘방굿즈’는 장애를 넘어 모두가 함께하는 ‘스포츠 배리어프리 투어 프로그램’의 3가지의 커리큘럼을 적용하여 약 50여명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상설놀이터’와 ‘패밀리 페스타’, ‘배리어프리 프로그램’으로 강릉, 평창지역 4개소 견학 및 체험, 기록형 프로그램이었는데 특히 이 프로그램에서는 ‘사연 담는 사진관’과 ‘상영관’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방굿즈’ 방미라 대표는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사업을 운영하고자 했다”며 “공공기관과의 접점을 통해 여러 사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방굿즈’는 비대면 사업 영역에서는 현재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온라인 교육관’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온라인 강의를 교안자료부터 강의영상 제작 사업을 추진하며 ‘방굿즈교육’ 분야의 지식을 쌓아가고 있다.
‘방굿즈DB’ 개발해 인공지능과 스포츠, 의학 등 활용한 추천 프로그램 선보일 예정
예비관광벤처기업 ‘방굿즈’는 최대한 실제 경험에 기반해 확실한 정보와 데이터를 활용한 ‘방굿즈DB’를 개발 중에 있다. ‘방굿즈DB’는 인공지능과 스포츠, 의학 등의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스포츠 추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들어 장애를 딛고 다시 스포츠를 시작하고자 할 때, 어떤 스포츠를 할 수 있는지, 어디서 하는 지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방굿즈DB’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 나의 신체 가동범위, 예를 들어 두 다리로 걸을 수 있는지, 달릴 수 있는지 등 일상에서 판단 가능한 내용을 작성해 ‘방굿즈DB’에 제출하고 AI가 신체에 적합한 생활체육부터 엘리트 선수로서 활동할 수 있는 종목, 그리고 그 지역의 장애인스포츠 지도 현장을 함께 안내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방굿즈’ 방미라 대표는 “중요한 건 참가자가 스포츠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가 필요하다”며 “신체 능력을 잃고 스포츠에 참여하기란 쉽지만은 않은 일이기에 방굿즈는 스포츠관광에 초점을 두어 여행 속에서 스포츠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게 하고, 더 나아가 관련 기관을 연결할 수 있는 루트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넘어 관광약자들이 즐기는 스포츠와 관광 만들어 갈 것
앞으로 ‘방굿즈 여행’은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의 맞춤형 ‘배리어프리 여행’을 기획해 제공하는 관점으로 만들어 질 계획이다.
‘방굿즈’ 대표 방미라 대표는 “앞으로는 장애인여행사나 일반적인 여행사들이 경쟁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경쟁사라는 관점보다는 상생의 방향을 보고 추진할 것이며, 방굿즈의 출발지인 평창, 그리고 강원도를 넘어 전국, 전 세계를 목적으로 했을 때 그 지역의 전문가, 또는 로컬들과 함께 서로의 경험과 특색을 담아 새로운 기획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방 대표는 “현재까지도 방굿즈는 배리어프리 단계에서 사업을 진행하며 나아가고 있다”며 “어떠한 활동을 할 때 장벽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넘어 관광약자, 모든 사람들이 편하게 스포츠와 관광을 누릴 수 있도록 ‘장벽없는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