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한국항공우주의 주가가 2일 5% 이상 오르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의 주가는 오전 11시 기준 1850원(5.78%) 오른 3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들어 주가가 계속 오르던 한국항공우주는 지난달 27일부터 줄곧 떨어지다 이달 들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항공우주는 지난해 국내 방산업계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실적 부진을 겪었으나 올해 민항기 부품 매출 개선을 바탕으로 주가 모멘텀을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재광 미래에셋대우증권 연구원은 "보잉, 에어버스의 생산 계획을 감안하면 올해 민항기 부품 매출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고, 상반기 미 공군 RFX 사업 재개로 완제기 수출 신규수주가 발생할 전망"이라며 "정부 주도의 MRO 통합법인 설립 과정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6000원으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