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골목에 봄·여름·가을·겨울길 안내조형물 설치
스트링라이트 설치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상권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명일역 2번 출구인근 먹자골목에 특화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명일역 먹자골목은 지하철 5호선 명일역에 인접해있고, 대단위 주거단지가 형성되어 유동인구가 많은 대표지역으로 분류되어 왔다. 또한 4개 골목에 약 100여개의 점포가 형성되어있어 상권 활성화에 대한 주민과 상인의 기대가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이에 강동구는 지난해 7월, 친환경 도로 포장과 교통시설물을 설치하여 명일역 인근 먹자골목 일대 이면도로 400m 구간을 걷기 편하고, 안전한 '보행자 우선 도로'로 탈바꿈시켰다.
올해는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명일역 먹자골목의 새이름을 '명리단길'로 명명하였다. 아울러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4개 골목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계절을 상징하는 안내조형물을 설치하여 골목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어둡고 칙칙했던 골목에 스트링라이트를 설치하여 보다 밝고 활기찬 거리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강동구는 향후 명일역 먹자골목(명리단길)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거리 가꾸기 사업, 명리단길만의 특색있는 축제 발굴 등의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