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방문 가능한 국가에 일본 제외…한국은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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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유럽연합(EU)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 유입을 막기 위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일본에서 출발하는 여행객 입국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 사안에 정통한 EU 관계자는 “EU 회원국들이 여행 권고 목록인 ‘화이트 리스트’에서 일본을 제외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는 최근 일본과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일본에서는 연일 3000~4000명의 일일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EU는 여행객이 이 지역을 방문할 수 있는 국가 명단인 ‘화이트 리스트’를 업데이트하면서 미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나라를 이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이에 따라 화이트 리스트에 들어가는 국가는 한국과 호주, 중국, 뉴질랜드, 르완다, 싱가포르, 태국 등 7개국만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