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인터파크 주가가 25일 급등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인터파크는 전장보다 500원(13.91%) 오른 4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9.05% 오른 3920원에 거래를 시작한 인터파크가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양새다.

인터파크는 앞서 지난 22일 밤 홈쇼핑 채널을 통해 베트남 여행 상품을 판매, 약 1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인터파크를 "가장 저평가된 여행주"라며 적정 시가총액을 최소 5000억원 내외로 추정, 발표했다. 25일 오전 기준 인터파크 시가총액은 3330억원 수준이다.

이기훈 하나금투 연구원은 "지난 3분기 인터파크와 홀딩스의 합병을 통해 비용 효율화가 진ㅇ행되고 있고, 어려운 시기를 거치면서 모두의 숙원이었던 도서 사업부의 체질개선이 시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년간 적자를 기록한 송인서적을 작년 6월 회생절차 진행 및 최근 공개 경쟁입찰로 전환하는 등 도서사업부의 구조적 적자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진행 중"이라며 "연내 분기 기준 BEP(손익분기점)까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투어 부문에서는 2022년에는 여행 이연 수요로 인해 150억원 가량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엔터 부문 역시 뮤지컬, 콘서트 재개로 150억원 내외 영업이익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