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회사 전수조사 절반 가까이 진행

7일 오후 정부 방역조치의 형평성을 주장하며 매장의 조명을 켜놓는 '오픈 시위'가 진행 중인 서울 마포구 태영 휘트니스 러닝머신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다. 이날 정부는 모든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이용대상을 아동·청소년으로, 운영 목적도 교습으로만 한정해 동시간대 9인 이하 운영을 허용했다. 이에 주요 이용객이 성인인 헬스장 주인들의 반발이 있어 형평성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7일 오후 정부 방역조치의 형평성을 주장하며 매장의 조명을 켜놓는 '오픈 시위'가 진행 중인 서울 마포구 태영 휘트니스 러닝머신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다. 이날 정부는 모든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이용대상을 아동·청소년으로, 운영 목적도 교습으로만 한정해 동시간대 9인 이하 운영을 허용했다. 이에 주요 이용객이 성인인 헬스장 주인들의 반발이 있어 형평성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로 줄었다. 다만 사망자는 10명 추가로 발생했다.

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91명 늘어난 2만1088명이다. 사망자는 10명이 추가돼 223명으로 늘며 올해 들어 사망 사례는 총 46건으로 늘었다. 이날 기준으로 8060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고 1만2805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시는 이날 확진자수 감소는 임시선별검사소 단축운영으로 인한 영향이 작용하지 않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통계에 반영되지 않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과 선별검사 동참으로 인해 확진자가 감소했다는 해석이다.최근 서울 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는 1일 250명, 2일 198명, 3일 329명, 4일 199명, 5일 263명, 6일 298명, 7일 191명 등을 기록했다. 100명대에서 300명대 사이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는 모습이다.

집단감염은 시설과 병원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 전날 송파구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요양원, 양천구 목동 소재 요양시설, 중랑구 소재 교회 등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한편 시는 서울시 택시회사에 대한 전수 검사에 나서 이날까지 전체 인원의 약 50%가 검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 4일 전수 검사를 실시한 이래 4일간 절반 가까이 검사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