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제품엔 베리시럽케이크 선봬 신년운·복숭아맛 등 현지입맛공략
오리온이 한국, 중국, 베트남 등 각 나라별로 다양한 콘셉트의 겨울 한정판 초코파이(사진)를 선보이며 MZ(밀레니얼+Z세대)를 공략한다.
7일 오리온에 따르면, 지난 12월 국내에서는 겨울 한정판 ‘초코파이 정(情) 해피베리쇼콜라’를 선보였다. 쇼콜라 케이크에 초코 베리 시럽으로 속을 채운 마시멜로를 더한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개되며 현재 생산 즉시 전량 출고되고 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판매처 문의 글이 이어지는 등 초코파이 한정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리온은 중국에서도 신년 운세를 점치며 즐길 수 있는 춘절 한정판 초코파이 ‘열면 복이 와요’ (현지명 카이 하오 윈 하오 윈 라이)를 출시했다. ‘솔로 탈출 할 수 있을까요?’,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다이어트 성공 할까요?’ 등 12가지 새해 소원이 적힌 낱개 포장지를 열면 ‘네’, ‘그럴지도’, ‘꿈입니다’와 같은 위트 있는 15개의 답이 적힌 초코파이를 확인할 수 있다.
베트남에서는 설 시즌에 봄을 기다리며 분홍색 복숭아 꽃을 장식하는 관습에 착안해 ‘초코파이 복숭아맛’을 설 한정판으로 내놓았다. 상큼한 복숭아 맛과 핑크빛 벚꽃을 내세운 화사한 디자인으로 비주얼을 중요시하는 베트남 젊은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신소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