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마트주문·요기요 익스프레스 입점
배달 70% 급증하자 “고객 접점 더 늘리자”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빵도 배달해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제빵업계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는 뉴노멀로 자리잡은 비대면 서비스 수요를 잡기 위해 O2O 서비스를 적극 확대한다. 현재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에 입점해 있는 뚜레쥬르는 네이버 스마트주문, 요기요 익스프레스, 배달의민족 선물하기 등 신규 서비스를 론칭해 고객의 안전을 지키고 편의는 강화할 방침이다.
‘네이버 스마트주문’은 고객이 네이버에서 제품 주문 후 희망 매장에서 픽업하는 비대면 주문 서비스다. 네이버에서 뚜레쥬르를 검색 후 픽업 희망 매장의 플레이스 페이지에서 스마트주문으로 메뉴 확인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고객은 대기 시간 없이 제품을 수령할 수 있고, 매장은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요기요 익스프레스’도 새로 도입되는 서비스다. 요기요의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딜리버리 서비스로 고객들은 예전보다 더 빨리 제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달 중에는 ‘배달의민족 선물하기’에도 입점해 뚜레쥬르 배민 전용 상품권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처럼 뚜레쥬르가 O2O 서비스를 확장하는 것은 배달 수요가 갈수록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하반기 뚜레쥬르의 배달 매출은 상반기 대비 70% 이상 성장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배달 서비스는 매장 방문 고객 외 추가 매출을 얻을 수 있어 고객 뿐 아니라 가맹점의 만족도도 높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집콕족 필수템인 식빵, 샌드위치 등 식사빵과 코로나 블루를 달래줄 디저트용 제품을 배달·포장 서비스로 이용하는 문화가 완전히 자리 잡았다”면서 “새해에도 급변하는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한 신규 서비스와 제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