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치소 확진자 66명은 0시 통계에 미반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78명을 기록한 16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해외출국선별진료실에서 의료진이 시민에게 검사 안내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78명을 기록한 16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해외출국선별진료실에서 의료진이 시민에게 검사 안내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시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300명대 수준으로 증가했다. 0시 기준 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동부구치소 추가 확진자를 감안하면 실제 확진 사례는 300건을 넘긴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64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집계된 199명보다 65명 늘어난 수치로, 현재 추가 발생이 확인된 동부구치소 66명은 금일 0시 기준에는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은 상태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양천구 요양시설Ⅱ 7명,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 관련 확진자 6명 등으로 집계됐다. 송파구 동부구치소(2명), 송파구 장애인생활시설(1명), 노원구 병원(1명)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로 나타났다.

최근 추가된 영등포구 장례식장 관련 확진 사례도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어 향후 추가 확진 우려를 키웠다. 새롭게 추가된 3명을 포함해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이밖에 감염 경로로는 기타 확진자를 접촉한 경우가 143명, 다른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가 12명으로 나타났다.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사례도 88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사이 3명 늘어 누적 207명을 기록했다.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2만602명, 격리 중인 환자는 7966명이다. 현재까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1만2429명이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단축 운영한다”며 “11일부터는 다시 정상 운영되니 시민들은 적극 검사받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