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이메일 통해 임직원에 신년사 전해
“안전한 환경 조성총력…고객 만족 이루자”
[헤럴드경제 정찬수 기자] 하언태 현대자동차 사장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품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6일 현대차에 따르면 하 사장은 이날 사내 게시판과 이메일을 통해 신년사를 전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불확실성을 이겨내고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그는 신년사에서 가장 먼저 지난 3일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협력업체 직원 사망 사고에 애도를 표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하 사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노사는 긴급산보위 합의 및 특별 안전점검 등 재발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며"일부에서 사실과 다른 주장이 나오는데, 지금은 사고를 제대로 수습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직원들은 물론 사내에서 근무하는 모든 인원이 더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짙어지는 불확실성을 기회로 만들어야 도약할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그는 "회부의 위기와 변화는 비껴갈 수 없으나 미리 준비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의 결과는 극명하게 엇갈린다"며 "위기를 딛고 도약하느냐, 아니면 도태되느냐의 갈림길에 선 올해, 회사와 직원들의 공동 생존과 발전을 위한 '품질 향상'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이 강조한 '품질 우선주의'가 브랜드 가치와 직결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되는 전기차 생산이 본격화되는 올해 고객 만족을 최대로 끌어내겠다는 의지도 뚜렷했다.
하 사장은 "고객 신뢰 회복이 우리의 고용을 지키는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현장에서 '내 공정만큼은 내가 완벽하게 책임진다'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길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