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올해 농업 분야에 지난해 7562억원 보다 1664억원이 늘어난 9226억원을 편성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주요 농업예산은 디지털·그린 인프라 확충, 농촌 생활여건 개선, 농식품 유통구조 개선 등을 통해 다함께 잘사는 농촌을 만드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경북형 농업 뉴딜사업 296억원, 스마트팜 혁신 밸리 102억원,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84억원,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18억원,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 43억원 등을 투입한다.
통합신공항의 인프라 조성을 위한 경북 농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4개 분야 7대 핵심과제 1880억원) 타당성 조사에는 4000만원을 반영했다.
또 직접지불제 등에 3688억원을, 청년이 돌아오고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는 희망차고 젊은 농촌을 조성하기 위해 130억원을 편성했다.
초·중·고 무상급식, 학교급식 등에 270억원을 지원하고 문화·환경·교육·복지가 충족되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1189억원을 들인다.
여기에 혁신적인 농식품 유통시스템 구축과 판로확대를 위해 467억원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유통의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사이소’ 유통 판매망을 확대하기 위해 15억원을 편성했다.
말 산업 발전을 위한 승마인프라 확충에 144억원을, 가축질병 청정화로 안정적인 축산업을 구현하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722억원을 투입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제 값 받고 판매 걱정 없는 농업, 다함께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신규 시책과 지원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