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4일 새해 첫 주식시장에서 2차전지주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SDI도 장 초반 4%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SDI는 오전 11시32분 현재 전장보다 3만원(4.78%) 오른 65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3만2000원(5.1%) 오른 66만원에 거래를 시작한 삼성SDI는 장 초반 상승세를 조정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삼성SDI가 SK이노베이션과 함께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대한 3차 배터리 공급사 최종 후보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SDI는 장중 66만2000원을 터치하기도 해 지난해 12월 마지막 거래일의 52주 신고가(63만원)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한편 삼성SDI는 지난해 4분기 중대형 배터리 흑자 전환과 더불어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삼성SDI의 4·4분기 영업이익을 지난해 동기대비 1482.59% 급증한 3181억원 가량으로 전망했다.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 지난 1994년 배터리 사업을 통합, 운영한 이후 최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