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면서 국내 4대 그룹의 상장 계열사 시가총액(보통주 기준)이 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16면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4대 그룹 60개 상장 계열사의 전체 시가총액은 1020조7401억원으로 1000조를 넘어섰다.
올해 증시가 개장할 당시인 지난 1월 2일 기준 4대 그룹의 시가총액은 768조7650억원으로, 올 들어 현재까지의 증가폭은 32.7%에 달한다.
4대 그룹 가운데 LG그룹이 52.62% 늘어 증가율로는 가장 높았다. SK그룹은 28.72%, 현대자동차그룹은 28.3% 증가했다.
시가총액 증가액 기준 1위는 삼성그룹으로, 올 한 해 152조9126억원(증가율 32.28%)이 늘어났다. LG그룹과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80조원대의 시가총액에서 올해 나란히 시가총액 100조원을 돌파했다. 정순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