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막 절삭 많은 초고도 근시를 가진 경우 라식•라섹 수술은 위험할 수 있어
초고도 근시를 가졌다면 ‘아쿠아 ICL 플러스’ 통해 시력 회복 가능해
[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한 시력교정전문병원에서 병원 고객 980여 명들을 대상으로 ‘시력교정술 병원 선택에 중요한 요인’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의료진의 경험’과 ‘수술비용’에 대한 답변이 각각 21%로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비교적 낮은 가격에 안전한 수술을 받고 싶어 한다는 것이 확인된 셈이다. 최근에는 시력교정술이 대중화되면서 경험이 많은 의료진이 많아졌고 장비의 안전성도 어느 정도 확보된 데다 비용도 초기 시력교정수술이 비해 낮아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처럼 시력교정수술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밀검사 후 시력교정수술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바로 라식이나 라섹 수술이 불가능한 고도근시자들인데, 다행히 그들에게도 안전하게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다만 라식, 라섹 수술에 비해 가격이 높다는 이유로 선뜻 선택하기 어려운 ‘안내렌즈삽입술’이 그것. 안내렌즈삽입술을 단순히 비싼 수술로만 알고 꺼려한다면 올바른 정보를 통해 수술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먼저이다. 안내렌즈삽입술, 비싼 수술이 아닌 안전성이 뛰어난 수술라식과 라섹 수술 모두 근시와 난시의 굴절도만큼 각막 실질부를 깎아내 교정하는 수술인 만큼 고도근시자들의 경우 많은 각막이 소모될 수 밖에 없다. 물론 최근에는 고도근시자도 수술이 가능한 새로운 라식수술이 등장하기도 했지만 일반적으로 라식이나 라섹 수술로 인해 각막소모량이 너무 많을 경우 안구건조증, 빛번짐과 같은 부작용이 동반되는 것은 물론 시력이 다시 퇴행할 가능성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고도근시자들의 경우 ICL, 알티산, 알티플렉스와 같은 안내렌즈삽입술을 권유 받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안내렌즈삽입술의 경우 라식이나 라섹수술에 비해 더 많은 수술 시간을 필요로 하며 비용 또한 고가이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안내렌즈삽입술을 권유받으면 시력교정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안내렌즈삽입술은 눈에 특수 제작된 렌즈를 삽입하는 수술법으로, 20년 이상의 역사를 가졌을 만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다만 눈 속에 렌즈를 삽입하는 만큼 수술 후 염증이나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는 특수 재질을 사용해야 하며, 환자 시력에 맞도록 맞춤 제작의 과정이 필요하다. 더욱이 렌즈를 삽입하기 전 홍채절개술이라는 시술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의료진과 환자 모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우선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고 각막의 국소 절개를 통해 렌즈를 삽입하기 때문에 통증이 적고 시신경 손상이나 빛번짐, 안구건조증 또한 발생하지 않는다. 각막혼탁, 근시퇴행 등 부작용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이 밖에 수술 후 즉시 교정된 시력으로 생활이 가능하고 문제 발생시에는 렌즈만 제거하면 수술 전과 같은 상태로 되돌릴 수 있기 때문에 수술 후 안정성에 있어서도 뛰어난 결과를 보인다.라식,라섹 불가능한 초고도 근시자, ‘아쿠아 ICL 플러스’ 통해 시력 회복 가능해 ‘아쿠아 ICL 플러스’는 라식이나 라섹 수술이 불가능 할 정도의 초고도 근시를 보유하고 있거나 라식, 라섹 수술 후 충분한 잔여 각막량을 확보하기 어려운 사람들의 마지막 수술법으로 잘 알려진 안내렌즈삽입술 'ICL'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아쿠아 ICL 플러스는 이미 KFDA 승인을 비롯해 미국식품의약국(FDA), CE 등의 승인을 받았으며 최소 -0.5디옵터에서 최대 -18디옵터까지 교정이 가능하다. 이미 20,000건 가량 수술이 진행되어 안정적인 결과를 보인 바 있으며, 기존 안내렌즈삽입술은 눈 안에 렌즈를 삽입하는 수술인 만큼 안압 상승, 렌즈와 수정체 접촉으로 인한 백내장 발생 가능성 등의 위험이 있었다. 하지만 아쿠아 ICL 플러스의 경우 렌즈 중심부에 360㎛ 크기의 작은 구멍이 있어 안구 내 방수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백내장 발생 가능성을 크게 낮췄다. 이외에도 안구건조증 등의 부작용이 없고 라식 수술보다 교정범위가 넓어 한 단계 발전된 시력교정술로 평가된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대표 원장은 “안내렌즈삽입술은 높은 안정성과 초고도근시자에게도 가능한 시력교정술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수술 전 홍채절개술을 비롯해 수술을 받기까지 상당 시일을 필요로 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아쿠아 ICL 플러스는 홍채절개술을 필요로 하지 않아 당일 수술이 가능해지는 등 이 같은 제약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고 할 수 있다”면서 “하지만 더욱 안전한 수술을 위해서는 해당 기관의 정밀 검사시스템 구축 여부와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확인해야 하며, 개인 눈 특성을 토대로 충분한 경험을 가진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수술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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