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년 구민 인권 기본계획’ 수립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구민의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4개년 인권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누구나 차별 없이 존중받는 인권도시 관악’을 큰 목표로 삼았다. 이어 4대 정책목표인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장 및 증진 ▷인권 친화적 도시환경 조성 ▷인권 존중 문화 조성 ▷인권제도 및 주민참여 아래 중점과제 13개, 추진과제 56개를 정했다.
구는 인권 기본계획을 토대로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해 ▷장애인 정보화 지원 및 이동편의 지원 ▷학교 밖 청소년 인권보호 및 증진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선제 발굴‧연계 등을 추진한다.
또한 ▷여성 1인 가구 안심마을 조성 ▷스마트 안전조명 사업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생명 존중 자살예방사업 등 인권 친화적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구가 앞서 지난 8월 구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의식과 인권실태를 설문조사 한 결과를 이번 기본계획에 반영했다. 이 조사에서 구민들은 인권 보장과 증진이 집중돼야할 분야로 안전권(범죄, 폭력, 사고, 재난 등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을 29.1%로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복지서비스를 받을 권리(돌봄, 요양보호, 활동지원 등)가 19.2%로 뒤를 이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인권 기본계획을 토대로 구정업무 전반에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고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겠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존중받는 인권도시 관악구 조성에 힘써 모든 구민이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