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본부 3단에서 5본부로 축소 통합…안전관리본부 신설 - 본사 부서27개서 18개로 축소…현장 배치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이정원)는 안전관리 지휘체계 강화와 고객 접점부서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조직을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체 조직은 4본부 3단에서 5본부로 축소하돼 기존 안전관리단을 안전관리본부로 격상하고, 지하철 운영시스템 10대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안전조사처를 신설하는등 안전부문을 대폭 강화했다. 고객 접점부서인 서비스센터는 기존 8개 센터에서 15개센터로 확대하고 시설ㆍ설비에 대한 유지보수 업무를 맡고 있는 현장 기술사업소는 기능별로 전문화했다.
안전과 현장 조직을 강화하는 대신 본사 조직은 기능을 통합, 중장기 경영전략을 세우고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데 역량을 집중하도록 했다. 기획 및 사업조정 업무를 합쳐 기획전략처로 통합하고, 철도사업, 역세권개발 등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미래사업처를 신설했다. 또 운임정책 및 수송전략연구 등 R&D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철도연구원도 만들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본사 조직을 기존 27개 부서에서 18개부서로 축소하고 본사 인원을 20%(150여 명) 줄여 현장에 배치한 것도 특징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서울메트로 경영진은 지하철 안전에 대한 시민의 우려 해소를 가장 시급한 경영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조직개편이 본사ㆍ현업 간 유기적인 소통과 현장의 기능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과 편의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