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역주민의 여가생활과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농업 추진을 위해 덕성여대 약초원부지 6828㎡에 도시농업공원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부지는 당초 텃밭 용도로 조성계획이었으나, 쌍문동이 구내 다른 지역에 비해 생활권 공원이 부족한 탓에 텃밭정원을 통한 1석 2조의 효과를 누리도록 공원형 도시농업 체험공간으로 변경 추진하게 됐다.
구는 관학협력을 통해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약초원 부지에 키친가든과 우리나라 토종작물을 감상할 수 있는 테마팜을 만들었다. 또 공원 내에는 ▷이팝나무·팥배나무·꽃사과 등 6종의 키큰나무 34주 ▷화살나무·수수꽃다리(미스김라일락)·산철쭉 등 14종의 키작은나무 9400주 ▷초화류와 억새 등 4만1000본을 심어 사계절 내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진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