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하락 반전
내주 1080~1100원 사이 전망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원·달러 환율이 전일 상승세를 뒤로 하고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0분 현재 전일대비 0.95원(0.09%) 내린 1086.75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환율은 0.7원 내린 1087원에서 출발한뒤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환율은 전일 2.9원(0.27%) 오르며 상승마감했으나, 하루만에 상승세를 반납한 모습이다. 코로나19 확산에도 글로벌 경기 회복 기조가 이어지면서 최근 한달간 주요국 통화 중 달러가치의 하락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로 위안화 강세 진행되는 점도 원·달러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권아민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무역정책 불확실성 지수가 하락하고 있고, 최근 수개월간 위안화 흐름을 인위적인 약세 유도로 볼 수 없어 환율의 방향성을 바꿀 요인이 아니다”라며 “다음주 원달러 환율은 1080원~110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증시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9시 40분 현재 전일 대비 30.26포인트(1.1%) 오른 2776.72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