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기전자와 통신업의 외국인 시가총액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시총비중이 가장 높은 업종은 전기전자와 통신업으로 각각 48.4%, 42.38%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 시총비중이 가장 낮은 업종은 종이목재와 의료정밀로 각각 5.43%, 6.72%로 조사됐다.

지난해말에 비해 외국인 시총 비중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기계업종으로 4.1%포인트 늘어난 37.88%를 기록했다. 반면 가장 크게 감소한 업종은 비금속광물로 2.95%포인트 줄어든 11.31%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유안타증권이 지난해말 대비 외국인 지분율이 49.44%포인트 증가했다. 대동전자와 현대로템이 각각 29.81%포인트, 24.40%포인트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시총비중은 지난해말 대비 0.75%포인트 감소한 34.56%로 조사됐다. 외국인이 주로 투자하는 대형주의 지수가 하락하면서 시총비중이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대형주 지수는 지난해말 대비 6.94% 하락했다. 역대 외국인 시총비중이 가장 높았던 지난 2004년 4월 26일(44.12%)에 비해 9.56%포인트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