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 밥 샵이 링 아나운서로 국내 격투기 무대에 선다.
로드FC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밥 샵이 오는 11월 9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로드FC 019'에서 링 아나운서로 데뷔한다"고 전했다.
밥 샵은 지난 5월, 라디오를 통해 공식 은퇴를 선언한 뒤 한국에서는 오랜만에 모습을 공개한다. 당시 계속 된 12연패로 인해 은퇴를 결심할 수밖에 없었다던 밥 샵은, 은퇴와 동시에 통장잔고에 100억이 있다고 말해 이슈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선수 생활을 하면서도 예능 프로그램, 광고, 영화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활동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밥 샵의 다양한 활동을 지켜봐온 로드FC는 뱝 샵의 경험들이 링 아나운서가 될 자질이 있다고 판단하고 밥 샵에게 제안했다. 밥 샵 또한 망설임 없이 승낙했다.
로드FC 측은 "밥샵의 파워풀한 목소리와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친화력이 링 아나운서에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링 아나운서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밥샵은 이미 지난 2012년 선수의 자격으로 케이지에 오른 적이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로드FC의 분위기를 잘 알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로드FC가 스포테인먼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밥샵이 링 아나운서로 데뷔하는 로드FC 019는 '이둘희 vs 후쿠다리키'의 메인경기를 비롯해 '돌아온 암바왕' 윤동식, '싱글맘 파이터' 송효경, '주먹이운다' 출신 괴물파이터 심건오 등이 출전하며 격투기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대회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판매중이며, 오후8시부터 슈퍼액션에서 생중계된다.
[사진제공:로드FC] 여평구 이슈팀기자 /hblood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