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천)=지현우 기자] 이천시 증포동은 지난 17일, 18일 양 일간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인삼을 갈아 넣은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증포동 새마을협의회가 주관한 이 날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해 서학원, 이규화, 김일중 등 시의원, 새마을 회원, 사회단체원 등 55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 17일 사전준비로 800포기 배추 절이면서 무채 썰기 등 김장재료를 준비했다. 오는 18일 경기동부인삼농협에서 지원해준 수삼을 갈아서 양념에 섞어 버무리며 김장을 담갔다. 건강과 사랑을 가득 담아 담근 특별한 김장은 이날 독거 노인, 취약 계층, 경로당 등 130세대 등에 전달했다
엄태준 시장은 “배려와 존중을 할 줄 아는 증포동민의 뜨거운 열정과 열기를 다시 한번 느꼈다.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는 김장김치가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지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희망을 모두 갖자”고 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상찬, 이명희 새마을협의회장은 “사랑과 정성, 인삼까지 갈아 담은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코로나19도 물리치면서 건강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증포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006년부터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배려와 존중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증포동을 만들기 위해 코로나19 방역활동, 마스크 나눠주기 행사, 환경정비활동 등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박원선 증포동 동장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인삼이 들어간 건강한 김장김치를 담아 전달한 새마을 회원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