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 시장 확대에 관련 상품도 다양해져

CJ 오쇼핑, 11월 유산균 상품 30% 늘린다

유산균 시장 성장에 TV홈쇼핑의 유산균 상품도 다양해지고 있다. [사진제공=CJ ENM 오쇼핑부문]
유산균 시장 성장에 TV홈쇼핑의 유산균 상품도 다양해지고 있다. [사진제공=CJ ENM 오쇼핑부문]

[헤럴드경제=박재석 기자] 유산균 시장이 성장하면서 TV홈쇼핑 유산균 상품도 다양해졌다. 장 건강 외에도 유산균 기능성을 개별인정형 원료로 허가 받는 사례가 늘면서 상품군이 넓어진 것이다.

CJ 오쇼핑은 11월 한달 간 유산균 상품 편성을 전년 동기 대비 30% 늘린다고 18일 밝혔다. 일교차가 크고 건조해진 날이 이어지는 가운데, 장 건강과 피부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이너뷰티 상품을 오는 22일 새벽 1시에 선보인다. 다음달 4일에는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이너뷰티 제품도 소개한다.

유산균 원료 상품은 뷰티까지 확장됐다. 클린뷰티 트렌드가 이어지며 피부에 안전한 성분을 찾는 고객이 피부 본연 자생력을 길러주는 유산균 스킨케어 제품을 찾기 시작한 것이다. CJ 오쇼핑이 단독으로 선보인 닥터락토 세븐배리어 버블 클렌저는 지난 6월 첫 론칭 이후 10억원 이상의 누적 판매액을 기록했다.

이처럼 다양한 유산균 제품군을 공개하는 것은 유산균 시장 규모가 커지는 데 따른 것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산균 시장 규모는 2019년 약 6444억원으로 2년 전보다 약 38.4% 성장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CJ ENM 오쇼핑부문의 유산균 관련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늘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고 가격 대비 성능까지 훌륭한 기능성 원료로 유산균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오석민 CJ ENM 오쇼핑부문 헬스·뷰티상품담당 사업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라이프스타일이 급변하며 건강과 미용을 함께 챙기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유산균 시장 성장이 가속화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원료 및 상품을 지속 발굴해 유통업계를 대표하는 헬스푸드·뷰티 판매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