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가수 신해철이 심장 이상으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져 복부 수술을 받았다.

23일 신해철의 소속사인 KCA엔터테인먼트 측은 “병원에서 심장과 관련한 다양한 검사를 진행했다”며 “의료진은 심정지에 이른 원인을 찾기 위해 최근 장협착으로 수술받은 부위를 개복해 처치하는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복압이 높아 열이 나는 등 장 부위에 상태가 좋지 않아 응급 처치한걸로 안다”며 “아직 추가 검사가 진행되야 해 명확한 원인을 결론 내리긴 힘든 상태다. 추가 수술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신해철은 최근 위경련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장 협착이 발견돼 수술을 받은 뒤 다음날 퇴원했다.

장협착증은 장의 일부가 좁아져 막히는 증상으로 장결핵이나 장궤양 등을 치료한 후 상처의 흔적으로 생기는 이상 증상으로 개복수술 후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 오태윤 교수는 “장협착증은 크게 두 가지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장 수술을 받은 부위가 들러붙어(유착) 발생하는 것과, 암 발생으로 인한 장 폐색이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장협착증은 흔한 병은 아니다. 그러나 장 관련 수술을 받은 환자의 경우 비교적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신해철은 오는 23일 JTBC ‘속사정 쌀롱’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있었으나 이번 수술로 인해 프로그램 출연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신해철 심폐소생술 장협착증 수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해철 심폐소생술 장협착증 수술, 안타까워” “신해철 심폐소생술 장협착증 수술, 꼭 쾌유하길” “신해철 심폐소생술 장협착증 수술, 상태가 심각한가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