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7일 취임한 도건우 청장이 현장에서 변화와 혁신의 답을 찾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도 청장은 최근 대구시의회와 언론으로부터 제기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부진과 투자유치 성과 미흡 등의 지적에 대해 “현 상황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진단을 바탕으로 조직의 변화, 업무의 혁신을 통한 쇄신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도 청장은 취임 다음 날부터 8개 사업지구 자치단체장들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에 대한 협조와 지원을 부탁하고 현장을 찾아다니는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개발사업을 진행 중인 경산지식산업지구에서는 “1단계 국책사업인 차세대 건설부품 특화단지를 공기에 맞춰 차질없이 마무리 하고, 2단계 사업도 조기에 착공하는 등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용지 보상중인 수성의료지구는 행정절차를 서둘러 완료하고, 설계 및 사업계획 용역중인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대한 개발계획을 조속히 확정짓고 사업 착수토록 용지개발을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청장은 8개 사업지구를 모두 방문한 다음 본격적으로 내부 조직 및 업무의 진단 작업에 착수하고 “금년 내로 변화와 혁신의 가시적인 결과물을 도출하여 지난 6년간 다져온 노력과 성과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