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서 베이징특파원]중국의 저가 스마트 폰이 지난 1년새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1억2000만대가 판매됐다고 중국 국영라디오방송(CNR)의 인터넷뉴스 사이트인 국제재선(國際在線)이 독일 시장조사기관 GFK를 인용해 전했다.
GFK에 따르면 중국의 저가 스마트 폰은 올해 8월까지 지난 1년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 7개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44% 늘어난 1억2000만대가 팔렸다.
현재 동남아에선 샤오미, 레노버, 화웨이, 중싱, 쿠파이 등 중국 업체의 스마트폰 345기종이 판매되고 있다. 대부분의 가격대는 50~200달러로 글로벌 유명 브랜드의 스마트 폰에 비하면 58% 정도 싸다고 GFK는 설명했다.
중국산 스마트폰은 기능 측면에서 삼성, 애플에 뒤지지만 가격은 매우 저렴해 동남아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있다. 게다가 갈수록 ′싸구려′폰 이미지에서도 탈피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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