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해운대관광리조트 개발사업 시행사인 ㈜엘시티PFV는 중국 호랑이 수묵화가 3인전(광씨 3대 회화전)을 엘시티 모델하우스에서 23일 오후 3시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교류재단과 중국 안휘성 미술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건설분야 한ㆍ중 경제교류의 모델이 되고 있는 엘시티 현장에서 양국 간 문화교류행사를 통해 양국 경제ㆍ문화계의 우호와 친선을 도모하는데 있다. 엘시티의 시행사인 ㈜엘시티PFV, 시공사 중국건축, 엘시티의 중국마케팅을 맡고 있는 중국 강화주식회사가 후원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 내에서 호랑이 수묵화로 널리 알려진 화가 3인방의 작품들이 약 80여점 소개된다. 호랑이의 동작과 자태를 섬세하게 묘사한 호랑이 그림 외에도 중국 산수 및 인물 그림 등이 전시되는데, 중국 전통 화법을 따르면서도 섬세한 터치와 채색감을 통해 각자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중국역대미술가명인록에 호랑이 그림의 대가로 수록된 광위엔쿤(光元鲲, 1905~1974년), 광위엔쿤의 아들로서 60여년의 작품활동을 통해 부친의 예술세계를 능가하는 대가로 칭송받고 있는 광시앙판(光相磐, 1940년생), 자신의 작품<환남산거도>(皖南山居圖)가 ‘중국 유인우주선 선저우9호에 탑재된 중국 명화’로 꼽힌 광성(光勝, 1967년생) 3인의 작품을 통해 중국 전통 화풍이 현대에 어떻게 계승, 발전되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