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일렉트로(닉스)의 박천석 대표이사가 23일 장내매입을 통해 자사주 8,400주를 취득, 새로운 신규사업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 대표의 자사주 매입에 따른 지분 취득은 OLED과 관련한 신규사업 추진에 대한 성공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따라서 박 대표의 이번 선택은 자사주 매각에 대한 우려로 급락한 주가에 대한 주주들의 우려를 해소하는 용단이 됐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지난달 16일과 30일 총 56억7300만원 규모의 35만4000주를 처분한 바 있다. 예고했던 101억 처분과 달리 50%의 자사주 매각을 시행한 것. 이를 통해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OLED 관련 신규사업을 위한 공장 시설 투자분을 집행할 있는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박천석 대표이사는 “주식매각, 자사주 매입 등의 다양한 노력 끝에 웨이브일렉트로(닉스)가 새로운 사업을 위한 자금적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자사가 신사업을 통해 더욱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기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이동통신시스템용 전력증폭기와 필터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업체다. 1999년 설립된 이래 국내 이동통신 인프라 구축에 상당한 기여를 해왔다. 창립 당시 SK텔레콤과 KTF, LG텔레콤 등의 이동통신 망에 약 3만대 이상의 전력증폭기를 공급해 고품질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공헌했고, 이후 휴대인터넷(Wi-Bro)용 증폭기를 공급해 해당분야에서 확고한 위치를 선점했다.
2007년 코스닥 상장을 이룬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현재 새로운 도약과 번영을 위해 신규사업을 위한 투자 유치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