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 '2020 창의인재 프로젝트' 진행

인간 중심 모빌리티, 기술에 의한 사회 환경 제시

현대차그룹이 후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이 '2020 창의인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장애인의 이동 평등권 보장을 제안하는 〈독립적이고 보편적인 a.i: autonomous wheelchair〉 프로젝트를 시험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서귀포시 장애인자립센터 센터장 이연희, 제로원(Z-LAB) 소속 작가 위즈진(Wizgene)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이 후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이 '2020 창의인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장애인의 이동 평등권 보장을 제안하는 〈독립적이고 보편적인 a.i: autonomous wheelchair〉 프로젝트를 시험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서귀포시 장애인자립센터 센터장 이연희, 제로원(Z-LAB) 소속 작가 위즈진(Wizgene) [현대차그룹 제공]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현대차그룹이 후원하는 '제로원(ZER01NE)'이 인간 중심의 모빌리티에 대한 고민을 담은 프로젝트 창작물을 선보인다.

현대차그룹은 3일 제로원(ZER01NE)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에 '제로원 강남'과 외부 문화 공간 ‘오픈 스튜디오(OPEN STUDIO)’, 현대기아차 양재사옥에서 '2020 창의인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로원은 창의인재를 위한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지난 2018년 에 오픈한 현대차그룹의 신개념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현대기아차 양재사옥에서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로원: 호모 모빌리쿠스(ZER01NE: Homo Mobilicus)’ 전시가 열린다.

룸톤(김동욱, 전진경), 박관우 등 제로원 소속 작가들이 인간 중심의 모빌리티에 대한 고민을 담은 8개 작품을 전시한다.

윤동국 대표가 이끄는 자발적 인공지능 전문회사 위즈진(Wizgene)은 기존 전동 휠체어의 성능을 개선하고 자율주행기술을 휠체어에 적용해 장애인의 이동 평등권 보장을 제안하는 프로젝트 '독립적이고 보편적인 a.i: autonomous wheelchair' 를 선보인다.

현대 미술가 옥정호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대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고민한 애니메이션 '동경의 배반' 을 상영한다.

제로원 강남 내 '크리에이터의 실험실'과 '크리에이터의 작업실'을 콘셉트로 기술이 변화시킬 사회 환경과 공간을 상상하고 인류에 대한 고민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오픈 스튜디오에선 ‘플레이어스(PLAYERS)’라는 테마로 전시가 진행된다. 제로원에서 다양한 실험과 놀이(Play)를 하던 작가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회와 기업, 현재와 미래, 예술과 대중과 관계를 맺고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로원 관계자는 "제로원은 실력 있는 예술가와 개발자, 스타트업 등 다양한 창의인재들이 참여해 창의 저변을 지속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로원은 건강한 창의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매년 창의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창의인재들이 예술과 기술, 비즈니스의 경계를 허무는 창의적 경험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