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미국 대선 이후 금리 상승 전망과 올해 3·4분기 실적 선방 등으로 금융지주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후 1시 44분 기준 DGB금융지주는 7.44% 상승했고, 하나금융지주(5.92%), 신한지주(5.11%), KB금융(4.49%) 등 금융지주 주가가 일제히 올랐다.

이날 금융지주 주가의 상승세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금리 상승 기대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대선 이후 재정정책 확대 등으로 금리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수 있다”며 “금리 상승 폭이 크지 않고 하락이 멈추는 정도만 지속되더라도 은행주가 저평가 상태에서 벗어나는 하나의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금융지주들의 실적 우려가 해소된 것도 이날 강세를 이끌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5대(KB·신한·하나·NH농협·우리) 금융지주는 올해 3·4분기 총 4조101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전년 동기(3조4996억원) 대비 17.2%(6021억원) 증가한 수치다.

[출처 : 티스토리 블로그 ‘ECONO’]
[출처 : 티스토리 블로그 ‘ECO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