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꾸밀 때에 가장 신경 쓰는 인테리어 가구는 한번 구매하면 쉽게 바꾸기 어렵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부피가 크고 새 가구 구입 시에는 더 나은 가구를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본 기사에서는 인테리어 가구로 오래 쓸 수 있고, 쓸수록 오히려 멋이 살아나 가성비가 좋은 원목가구의 유용성을 알리고자 한다.
도시화가 되면서 새집증후군 등으로 친환경 가구에 대해 관심이 늘고 있다. 특히 아이 건강을 생각하는 학부모들의 경우 가격이 비싸더라도 100% 원목 가구를 선호하는 추세다. 하지만 아직 가성비의 개념에 익숙지 않은 많은 서민층의 경우 당장의 가격만을 보고 인테리어 가구를 구입하는 것이 사실이다.
대부분의 인구가 도시에 밀집되어 있다는 가정 하에 나쁜 외부 환경 속에서 살고 있다면 내부, 즉 집안이라도 풍성한 힐링을 해주어야 한다. 건강 물질인 피톤치드를 내뿜고 디자인 또한 우수한 나무 가구는 오감을 만족시켜주어 몸에 이롭다. 또한 앞서 언급했듯이 가성비가 우수하여 3년 내지 5년 안에 계륵(鷄肋) 신세가 되어 버리는 화학 가구와 달리, 나무가구는 최소 십수년 이상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유행을 타지 않고 세월이 지날수록 빛을 발하는 대표적인 원목가구로는 빈티지 가구, 혹은 프로방스 가구라고 불리기도 하는 가구가 있다. 북유럽, 캐나다 등지의 북미, 알프스 지방까지 널리 자리잡고 있는 이 가구 양식의 국내 대표업체로는 ㈜나무숨 가구(www.namoosoom.co.kr)가 있다.
(주)나무숨은 100% 원목만을 고집하는 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보통 70% 이상의 원목만 사용해도 원목가구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단순하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MDF가구처럼 본드를 사용한 종이재질의 합성목이나 판을 본드로 이어붙인 집성목을 섞는 것은 원목이라고 볼 수 없다고 한다. 솔리드 원목만을 이용하다보니 기계를 이용한 조립은 불가능하고, 핸드메이드 제작을 하여 뒤틀림, 갈라짐 등의 난관을 극복한다. 받침대, 이음새의 각도를 미세하게 조정하고 친환경페인트를 사용하여 5번 이상을 말렸다가 덧칠하는 등 20년 이상 경력의 장인이 아니면 엄두를 못내는 일이다.
가격이 중저가 업체에 비해 비싼 편이지만 통원목만을 사용하는 몇 안 되는 업체 중의 하나이다. 서랍장, 화장대, 벤치의자, 장롱, 아이들 집중력책상을 비롯한 각종 책상의자, 침대 등 원목으로 만들 수 있는 모든 가구를 취급한다. 평소 빈티지 가구, 프로방스풍의 가구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면 더욱이 눈여겨 볼만 하다.
비용이 부담이라면 먼저 간단한 것부터 차근차근 원목으로 바꾸어보자. 집안에 나무를 키우는 듯한 힐링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토피, 비염, 화학물질 노출로 인한 성질환 예방에도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