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이래AMS’ 와 손잡고
전기차 모델 10만대 부품 수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내 대표 자동차부품 중견기업인 이래AMS와 함께 베트남 빈패스트(Vinfast) 사로부터 전기차용 자동차부품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빈패스트에 공급되는 부품은 하프샤프트(Halfshaft)다. .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제품 세부 조정과 테스트 등을 거쳐 내년 중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공급 물량은 빈패스트가 생산하는 전기차 약 10만 대에 들어가는 분량이다.
빈패스트는 베트남 최대 민간 기업인 빈(Vin) 그룹에서 투자하여 만든 베트남의 첫 완성차 업체다. 이번 수주는 빈패스트의 첫 번째 전기차에 부품을 공급하는 의미를 갖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래 전략적 차종인 전기차 부품을 수주한 이후 향후 현지화나 투자 등 사업 확대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자동차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견 부품사와 협력해 완성차 업체를 새롭게 개척, 수출 계약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기업시민’ 이념을 실현한 상생 모델로 평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정세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