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레이저 적용 풍부한 색감· 밝기 제공
HDR10+ 최초 적용…TV와 동일한 4K화질 구현
[헤럴드경제 정세희 기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The Premiere)’를 5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가 2011년 프로젝터 사업에서 철수한 지 9년 만에 선보이는 제품이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IFA)에 앞서 진행된 버추얼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소개된 바 있다.
더 프리미어는 가정에서도 영화관 같은 스크린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라이프스타일 TV다.
신제품은 트리플 레이저가 적용된 고급형 모델과 싱글 레이저가 적용된 보급형 모델 2가지로 출시된다.
트리플 레이저는 R(Red), G(Green), B(Blue) 색상을 각각 다른 레이저를 광원으로 사용해 하는 프로젝터 기술로 풍부한 색과 밝기를 제공한다.
트리플 레이저가 적용된 고급형 모델은 최대 330.2cm(130형)까지 스크린을 확장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고화질 기술이 그대로 적용돼 TV에서 구현되는 것과 동일하게 4K 화질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신제품의 최대 밝기는 2800 안시루멘(ANSI lumen·촛불 2800개를 켜놓은 밝기)로 밝은 환경에서도 고화질 영상을 무리 없이 구현한다. 2백만 :1의 명암비를 구현해 어두운 이미지도 표현한다.
더 프리미어는 프로젝터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HDR10+와 필름메이커 모드 인증도 공식 획득했다. HDR10+는 TV나 모바일 등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기기에서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하는 HDR(High Dynamic Range) 기술 기반 고화질 영상 표준 중 하나다.
필름메이커 모드는 시청자가 TV 등으로 영화를 볼 때 화질 개선과 같은 기능을 비활성화해 영화나 TV프로그램을 제작자의 본래 의도대로 표현하는 기능이다. 아울러 신제품은 40W에 달하는 내장 우퍼와 어쿠스틱 빔 서라운드 사운드도 갖췄다.
출고가는 싱글레이저와 트리플 레이저 각각 449만원, 749만원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12월까지‘더 프리미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매칭스크린과 가구장 할인, 티빙 무비 프리미엄 6개월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