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20 가상 전시에 등장…연내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

듀얼 레이저 광원으로 4K 해상도 UHD 프리미엄 화질 구현

LG전자가 가정용 프로젝터 신제품을 오는 9월 독일 베르린에서 열리는 IFA 2020에서 처음 공개한다. 사진은 ‘LG 시네빔 레이저(Laser) 4K’ 모델명: HU810P [LG전자 제공]
LG전자가 가정용 프로젝터 신제품을 오는 9월 독일 베르린에서 열리는 IFA 2020에서 처음 공개한다. 사진은 ‘LG 시네빔 레이저(Laser) 4K’ 모델명: HU810P [LG전자 제공]

[헤럴드경제 정세희 기자]LG전자가 가정용 프로젝터 신제품 ‘LG 시네빔 레이저(Laser) 4K’ 를 국제가전박람회(IFA) 2020에서 처음 공개한다.

LG전자는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0에 맞춰 준비한 3D 가상 전시장에서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는 연내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 주요 시장에 신제품을 순차 출시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빠르게 늘어가는 홈 시네마 수요를 적극 공략하기 위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LG전자에 따르면 LG 시네빔 레이저 4K는 4K(3840x2160) 해상도에 100만:1 명암비를 지원해 입체감 있는 고해상도 영상 표현이 가능하다.

특히 이 제품은 렌즈에 투사되는 광량(光量)을 조절하는 LG전자만의 독자 기술을 탑재했다. 일반적으로 프로젝터는 어두운 공간에서 선명한 화면을 보여주는데, 이 제품은 밝은 공간에서도 기존 제품 대비 더 또렷하고 생생한 화면을 보여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신제품은 파란색과 빨간색 레이저 광원을 동시에 활용하는 ‘듀얼 레이저 광원’이 활용됐다. 단일 광원에 비해 보다 풍부하고 섬세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 실제 디지털시네마 색표준(DCI-P3) 기준 97%을 충족한다. LG전자는 통상 업계는 이 표준을 90% 이상 충족하면 UHD 프리미엄 화질을 구현하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듀얼 레이저 광원 수명은 최대 2만 시간으로 하루 4시간 이용하는 경우 약 14년 동안 광원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최대 1.6배까지 화면을 확대할 수 있고 상하좌우 전 방향으로 렌즈 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

이밖에도 ▷영상과 화면의 주사율을 일치시켜주는 ‘리얼시네마(Real Cinema)’ ▷화면의 빠른 움직임을 보다 선명하고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트루모션(TruMotion)’ 등 콘텐츠 지원 기능을 갖췄다.

이 제품은 LG전자 글로벌 홈페이지에 마련된 가상 전시장에서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